개요
오사카성은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시야마 혼간지 터에 축성을 시작한 성으로, 구마모토성·나고야성과 함께 일본 3대 명성으로 꼽힙니다. 오사카 전투로 소실된 후 에도 시대에 도쿠가와 가문이 재건했고, 현재 우리가 보는 천수각은 1931년 철골콘크리트로 복원된 것입니다. 성이 자리한 곳은 현재 오사카시 주오구의 오사카조 공원으로, 오사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볼거리·즐길거리
복원된 천수각은 내부가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1~4층은 도쿠가와풍의 흰 회벽, 5층은 도요토미풍의 흑색 바탕에 금박 호랑이·두루미 그림으로 꾸며져 두 시대의 양식을 한 건물에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성내에는 오테 문, 다몬 망루, 센간 망루, 이누이 망루, 사쿠라 문 등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조물이 다수 남아 있어 천천히 둘러볼 만합니다. 또한 곳곳의 석벽에는 돌을 운반해온 다이묘를 표시하는 각인이 남아 있어 자세히 살펴보는 재미가 있고, 단체 관광객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승강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는 법·둘러보기
오사카 순환선의 오사카조 공원 역이 성과 가까워 접근하기 편리합니다. 성은 혼마루를 중심으로 외성이 동심원처럼 둘러싸고 그 사이를 내·외측 해자가 감싸는 구조라, 해자를 따라 걸으며 성 전체의 규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천수각 외에 오사카성 홀 등 부속 시설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추천 시기·팁
내진 보강과 외관 재도색 등 1995~1997년 대규모 개수를 거쳐 현재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천수각 내부는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어 오사카성과 도요토미·도쿠가와 시대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며 관람 동선을 짤 수 있습니다.